지보면 출신 이소환 이사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소산장학문화재단 설립, 국민교육발전에 헌신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3.01.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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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보면 출신의 이소환 (재)소산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국민교육발전 앞장선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소환 이사장은 지보면 소화리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으며, 장사길로 들어서서 자린고비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의 억척스러움으로 성공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조금씩 형편이 좋아지면서 어린시절 가난 때문에 꿈조차 꿀수 없던 시절을 떠올리며, 후학양성을 위하여 서울 소재 점포 2개를 출연해 지인들과 뜻을 모아 99년 고향 지보면에 (재)소산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그리고 24년 간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런 후학양성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예천군민상, 자랑스런 출향인상, 서울특별시장상, 경찰청장상, 민주평통 정책자문위원장상,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장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매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소환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가난에 굴복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또한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어버이와 스승의 은혜, 고향에 대한 감사함을 항상 간직하라는 말을 강조한다.

 가족으로는 동갑내기인 아내 김숙자(81)씨와의 사이에 장남인 상일(교수), 차남인 창주(공인회계사), 정희(교사), 은희(교사) 씨 등 2남2녀를 두고 있다.

 이소환 이사장은 “소산장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노력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후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작은 역할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무엇이라 말할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동시에 큰 보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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