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상 감독, 지역 바둑동호인들과 반상의 우정 다져

출향인 2세 프로기사, 예천바둑 활성화에 앞장 다짐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3.01.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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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면 출향인 2세 박정상(프로기사 9단) 바둑 국가대표 감독이 아버지 박병희(예천중 14회·교장퇴임)씨의 고향인 예천군을 방문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 날 방문행사에는 (사)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 배철근 바둑TV제작팀장과 아나운서, 직원 등 10여명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예천군바둑협회(회장 윤석규)는 일행들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오전 11시 예천군청을 찾아 김학동 군수와 차담회를 가지고 달리는 청포묵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군수는 “대한민국의 바둑을 대표하는 양재호 사무총장과 박정상 감독 일행의 예천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의 방문이 예천바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둑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템을 제시하면 군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기원과 예천군의 바둑이 상생발전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어린이바둑교실이 열리면 바둑판·돌 등 필요 물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군바둑협회가 자리한 시장청과 2층 예천기원에서 박정상 감독과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이 지역 바둑동호인들과 다면기를 펼쳐 기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으로 일행들은 예천읍 상설시장을 둘러보며, 물품을 구입하고 예천인의 정을 느끼는 아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윤석규 예천군바둑협회장은 “바둑동호인들의 우상과 같은 대단한 분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과 다면기를 통하여 오래도록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예천바둑이 조금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상 감독은 “용문면에 거주하는 아버지에게 예천군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하니 참으로 기뻐하셨다”며 “늘 아버지의 고향 예천군을 방문하면 포근함을 느끼고 예천바둑인들의 환영에 무엇으로 보답할지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상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바둑TV진행자이자 아마추어 6단인 아내 김여원씨와 함께 예천군을 방문해 동호회원들과 12대1의 다면기를 즐기며, 기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더불어 아내 김여원씨는 4대1의 다면기로 부창부수의 실력을 과시해 주위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박정상 감독은 서울출생으로 유치원 시절 KBS 바둑큰잔치 유치부 3위의 성적을 거둬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며, 1994년 오리온배 준우승. 2000년 프로기사에 입단했다.

 그동안 2004년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우승. 2005년 바둑마스터즈 우승. 2005년 바둑리그 우승. 2006년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우승. 2006년 바둑리그 우승. 2006년 바둑 세계 대회인 후지쯔배 우승. 2007년 중환배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 2008년 월드마인드스포츠 은메달 중환배 세계선수권 준우승, 월드마인드스포츠 은메달, LG배 세계대회8강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첫 우승으로 그해 바둑대상에서 신예기사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후지쓰배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저우허양 9단을 꺾고 우승, 九단으로 승단함과 동시에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때 “죽을때까지 강해지겠다” 라는 어록은 지금도 많은 바둑인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현재 바둑 국가대표 감독으로 후배 양성에 혼신을 다하며, 한국기원과 예천군바둑협회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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