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예천군수 김학동입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렇게 인사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도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협조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매우 고맙습니다.

 계묘년 새해 시작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안동시의 터무니없는 행정구역통합 추진을 막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극복하지 못하면 쓰러졌고 딛고 일어서면 번영과 발전을 누렸습니다.

 올 한해 우리 예천군 행정이 마주하고 있는 일들도 녹록하지만은 않습니다.

 안으로든 밖으로든 어려움을 겪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하나 된 마음입니다.

 힘과 지혜를 모으면 어떤 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활력과 희망이 넘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