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석자)가 15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사랑의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병욱 군의장, 장삼규·강영구·강경탁 군의원, 이희정 새마을회장 및 12개 읍·면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이미영(김학동 군수 부인) 여사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재사용·재활용·절약’ 3R 운동으로 자원을 재활용하고 저탄소 녹색 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모인 헌 옷은 읍·면 부녀회를 중심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모았으며, 수익금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 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강석자 회장은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해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