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숙)가 예천읍 구남골길 SK농장 앞에 생활폐기물로 막힌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했다.

 이번 활동에는 센터 요청으로 어벤져스봉사단, 무조건재난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대상지는 독거장애인가정에서 오래도록 생활폐기물을 모아 차량통행이 안될 정도로 진입로가 협소하고 악취가 심해 불편을 가중시켰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예천군과 예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두팔을 걷고 나섰으며, 14일·15일 이틀간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생활폐기물, 닭장 및 폐목재 등을 옮기고 정리해 진입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