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가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과 함께 22일 호명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민·관·경 합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호명면행정복지센터, 호명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30여명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과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함께 펼쳤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3원칙(보다–서다–걷다),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 등 안전보행 교육과 홍보물(학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 상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고 ‘올바른 교차로 통행방법’ 관련 유인물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말수 경찰서장은 “신학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보행자 안전수칙과 개정법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운전자들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등·하교 보행 안전과 스쿨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스쿨존 내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