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협(조합장 박수영)은 28일 용문 생장물 사업장에서 한우 자가인공수정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날 실습교육에는 관내 한우 번식사육농가 14 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조합 동물병원 김윤곤 수의사가 한우 번식 생리에 관한 기본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한우 자가 인공수정’ 실습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한우 사육두수가 감소하고 판매 가격이 상승하는 시류에 따른 번식농가의 가장 필수적인 자가 인공수정교육을 통해 한우의 효율적인 사양관리를 도모하고, 수태율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쟁쟁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관내 한우 암소 개량을 위해 마련됐다.

 예천축협 박수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우 자가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해 관내 번식우 사육 농가들이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적기 수정으로 수태율을 높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