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예천활축제 첫날인 4일 ‘활’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한천체육공원으로 이어졌다.

 메인무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인솔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과 노래, 신나는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활 서바이벌은 총 52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박진감을 더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모처럼 열린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더불어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가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을 운영해 아이들이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으로 예천군해병전우회가 주관한 보트체험은 한천의 물살을 힘차게 가르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물해 호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