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6일부터 17일까지 예천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따돌림이나 가정불화, 학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생명존중 퀴즈, 역할극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의 이해도를 높여 호응이 좋았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존중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명존중, 인성, 진로, 학교폭력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드게임, 그림책 테라피, 전래놀이 지도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