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5일 10시 예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 및 사업계획 의견 수렴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현 변장우 사외이사가 대의원 투표를 통해 재선임 됐다.

 농협에서는 개방화 시대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선진금융기법과 선진농업을 전수받아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임기 2년의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예천농협에서는 "경영전반에 대한 탁월한 식견 및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전문 행정관료 출신인 현 변장우 사외이사의 탁월한 판단력과 대내외적인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선임된 변장우 사외이사는 경북도립대학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69년 공무원에 임용되어 38년간 예천읍장. 용문면장. 총무과장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퇴직후 예천군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예천군협의회장을 지냈으며, 대통령 표창3회.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장우 사외이사는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대화로 예천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예천농협은 2016년도 예천농협 쌀 공동조합법인 RPC를 신설해 농업인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