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관장 김정연)이 31일 5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행사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지친 내 삶에 휴식을 더하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으며, 취업 준비로 지친 취업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인 풋풋맨션에서 각자 보고 싶은 책을 읽고 맛있는 브런치와 함께 족욕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색 문화공간인 족욕카페에서 바쁜 삶을 내려놓고 보고 싶은 책을 읽으며. 브런치와 족욕으로 휴식을 취하고 삶의 여유를 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생 김모씨는 “취업준비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색 문화공간에서 즐긴 문화체험으로 많이 힐링되고 치유받은 느낌을 받았다”며. “비록 지금 취업난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