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 사랑 그리고 즐거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제12회 예천여성합창단(단장 김재숙)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저녁 7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예천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김도형 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임진실 씨의 반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합창곡인 봄날, 겨울바다, 꽃과 셔플리듬을 주제로 한 가요 메들리, 익숙한 테마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테너 박지훈과 목소리만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아카펠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됐으며, 환경노래부르기대회 우수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 예천여성합창단 신풍미술관 공연

 특히, 예천군 대표 여성합창단으로 예천군민제전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출연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