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이 18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인옥)가 주관했으며, 2023년을 결산하고 아동과 종사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아동과 종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참길지역아동센터와 은풍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기타연주와 댄스가 흥겨움을 전했으며, 7개 지역아동센터가 2개 팀으로 나눠 체육대회를 통하여 화합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마음껏 뛰고 즐기는 축제인 만큼 함께 즐기며 사랑을 듬뿍 안고 가길 바란다”며 “아동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