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점순)이 주최하고 남예천농협(조합장 김재기)이 후원한 경로회 임원 위안 한마당 잔치가 22일 오전 11시 남예천농협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이형식 군의원, 성희제 농협군지부장, 면내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경로회 임원 1백여명이 초청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점순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앞서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어

▲ 이점순 회장

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오늘 하루 근심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재기 조합장, 이현준 군수의 축사가 있었으며, 상주국악예술단 소리마당연구회 금서연 단장과 단원들이 초청돼 우리 소리인 민요로 흥겨움을 전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풍성한 먹거리로 참석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도왔으며, 이현준 군수는 ‘잘살꺼야!’를 열창해 어르신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 군수님의 열창

 또한 참석내빈들이 돌아가며, 그동안 갈무리해 온 노래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해 격동의 세월을 보낸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고 건강백세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남예천농협에서는 면내 30개리 38개 경로당에 각 20만원씩 총 7백60여만 원의 유류비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용궁면내 경로당에도 각 20만원의 유류비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가주부모임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