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된 예중인의 힘으로 새천년 웅비예천건설의 선봉에 서자’ 2015 예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연) 송년의 밤 행사가 5일 오후 6시 동본리 예천웨딩의 전당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각 기수별 동문 3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이철우 군의장을 비롯해 김시택 경찰서장, 허정두 예천교육장, 김상동 경상북도 신도시본부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김영득 전 재부산군민회장, 윤위규 재경예천중총동창회장, 허후길 대창중고등학교총동창회장, 김희태 재경대창중고동문회장, 권오진 예천초등총동창회장, 김상열 동부초등총동창회장, 현우택 대창중고교장, 홍성칠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및 각급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의식행사는 장병철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먼저 교기와 총동창회기 입장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2016년도 총동창회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올 김상동 상임부회장과 신임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총동창회 발전과 동문화합을 위해 앞장서 노력한 박문한 전 사무국장과 신상대 전 사무차장에 대해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상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교의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바로 알고 예중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동문상호간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며, 결속을 다져 즐거움과 흥겨움을 함께 나눌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 병신년 한해 동안 동문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위한 시루떡 절단식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참석동문들은 힘차게 교가를 제창하며, 바쁜 일상속에 몰래 갈무리 해둔 학창시절을 떠올리고 모교와 동문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이희준 안동mbc리포터가 사회를 맡았으며, 통기타 가수인 김이난 씨와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선후배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