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8기 청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청춘대학은 원로조합원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하여 적극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아름다운 노년기를 알차게 즐길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이태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김대학 예천노인대학장, 이철수 농협예천군지부장, 김진섭 청춘대학 총동창회장 및 기별 회장, 이운자 예천농협 고향주부모임 총회장, 염정희 예천군 농가주부모임 총회장, 예천농협 임직원 등 1백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8기는 104명의 청춘대학생이 입학해 101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간씩 건강, 교양,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달호 조합장은 “예천농협에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와 도기욱 도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노후를 재미있고 보람있게 보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천농협 청춘대학은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금번 8기에 걸쳐 청춘대학을 운영하며, 그동안 총 7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농협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