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이 23일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13명의 청소년운영위원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수련관의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및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든 빵을 예천읍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용 위원장(대창중 3학년)은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 대표 청소년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무엇보다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고 귀 기울이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