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풍양노인대학(학장 안희식) 졸업식이 23일 오전 11시 풍양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면내 각급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하여 대학과정을 졸업한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다양한 교양강좌 위주로 마련됐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다른 이의 모범이 된 전병연(여,77세) 학생에게는 군수 표창이 그 외 감사패 1명, 학장상 2명, 장수상 2명에게는 학장 표창이 수여 됐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신 도청시대를 맞아 우리 군이 새 경북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어르신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에 존경을 표하고, 지난 시간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멘토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관내 4개 노인대학을 운영하여 노인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를 위한 교양강좌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년기 여가선용과 교양함양 등 보람있는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