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니터봉사단 예천지부(지부장 석선자) 회원들이 24일 오후 1시30분 우계리에서 쌀떡국 1백kg을 관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쌀떡국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쌀을 지원해 마련했다.

 석선자 지부장은 “추운겨울 뜨겁게 끊인 떡국 한그릇으로 이웃의 온기를 느끼고, 힘겨운 삶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의 안전을 살피고 보다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전 회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안전 사고로부터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요인을 미리 예측해 위험상황에서 미리 대처 하도록 제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안전부주의, 안전 불감증 등 지역민들의 안전의식수준을 높이는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