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군정의 나팔수가 되어 힘찬 전진을.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6.01.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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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의 기나긴 연휴를 마치고 서늘한 사무실에 나와 헌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으로 교체했다.

 모처럼 화분에 물을 주고 홀로 멍하니 앉아 있으니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왔음을 알린다.

 열어보니 매일 아침이면 배달되는 덕산명상센터의 ‘새해가 밝았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이었다.

▶ 새해를 맞으며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살면서 좋고 행복한 것만을 쫓아 조금 부족하고 힘 없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미워하지 않았는지 참으로 소중한 것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소유가 아니라 노력하는 힘 없는 사람들 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해에는 무관심하고 관심 두지 않았던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도 잘 살펴 보고 정신적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올 한해 더불어 살아가는 해, 부족한 이웃에게 손 내밀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침 마다 글을 보아주시는 모든 분들 한 해도 건강 하시고 모두 괴롭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힘 없고 부족한 이웃을 위해 먼저 손 내미는 실천하는 용기를 보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새해 새아침을 시작하며, 지난 시간과 어리석은 마음을 되돌아 보게 하는 글귀에 한참을 멍하니 생각에 젖었다.

 지나간 을미년 한 해를 돌아보니 주변에 대한 이유없는 원망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보낸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나와 다름을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이며, 현재의 중요함을 알지 못한 막연한 불안함이 올바른 판단을 막고 세상을 원망하는 어리석음으로 나타났는지 모른다.

 이에 지난 한 해를 반성하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한 해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는 개인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수많은 변화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다가오는 2월이면 드디어 경북도청이 우리 지역으로 완전 이전된다.

 여건이 완비되지 않은 우리로선 허울뿐인 신 도청시대며, 상대적 박탈감과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장기적 경기침체보다 더한 어려움에 직면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마음으로 희망의 끈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군정의 나팔수가 되어 모든 군민이 군을 중심으로 작은 이익을 버리고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또한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인터넷신문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지만 문을 닫는 그날까지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사랑과 사람존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몸이 불편하다는 한가지 이유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지역의 4천7백여 장애인들이 삶의 고달픔을 위로받고 희망의 찬가를 부르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수 있도록 열심히 앞장서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지난 한 해동안 예천e희망뉴스를 위해 재정적 지원과 따스한 마음을 전해준 모든 분들이 병신년 한 해동안 무사무탈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될수 있도록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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