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흔효리 석조여래입상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6.02.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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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천사로 알려진 옛 절터에 석등 부재와 함께 놓여 있는 높이 178cm의 불상이다.

 원래는 토담의 초가에 있었는데, 1980년 지금의 맞배지붕으로 된 보호각을 지어 봉안하고 있다.

 머리에는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이 붙어 있고 정수리에는 낮고 펑퍼짐한 육계가 있다.

 얼굴 부분은 두 눈이 파이고 콧날이 떨어져 나갔으며, 귓불도 붙었던 흔적만 남기고 파손되었지만 전반적으로 풍만한 느낌은 살아 있다.

 어깨는 둥글며, 가슴은 부피감 있게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내리고 왼손은 위쪽으로 들고 온화하게 서 있는 자세에서 뛰어난 조각성이 나타난다.

 양어깨를 감싸며, 내려온 법의는 가슴에서부터 주름이 호를 그리며, 발등을 덮고 있는데 그 느낌이 부드럽고 화려하다.

  신체는 허리가 잘록하고 두꺼운 법의 속에서도 두 다리의 윤곽이 어렴풋이 나타나며, 몸을 약간 비틀고 있다.

 뒷면에는 광배를 장착했던 직사각형의 구멍이 나 있고 대좌는 원형이다.

 유연한 자세나 조각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기인 10세기경 작품으로 추정되며, 당대의 지방 불상 양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 지정번호: 유형문화재 제124호

 ■ 지정일자: 1975.1.25.

 ■ 시 대: 통일신라

 ■ 소 재 지: 풍양면 흔효리 49-4

 (예천문화원-예천문화제대관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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