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오는 5월 28일까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21일 관내 어린이집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세부사항과 협조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건강새싹 프로젝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영양밥상 교육, 나만의 건강밥상 차리기 체험, 놀이를 접목한 신체활동, 흡연예방 및 구강교육 등 일회성 교육이 아닌 운동, 영양, 구강관리 등을 통합해 3회차로 나눠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21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72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구강, 영양, 운동, 금연 프로그램, 2회차에는 구강관리 교육에 대한 인형극 공연, 3회차에는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찾아와 건강교육을 듣고 체험하는 방식이다.

 신체의 균형성장을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며,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교육과 함께 신체의 균형을 잡아 주는 스트레칭도 함께 즐길 예정이다.

 또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예방을 주제로 하는 동화를 시청해 담배의 유해성을 쉽게 알려 건강한 가정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새싹 프로젝트 건강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 부모님들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