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교통문화 실천 운동’ SOS 1천만 릴레이 캠페인이 23일 오후 3시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예천모범운전자회, 예천녹색어머니회, 건설교통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배려교통문화 캠페인은 ‘S 시작해요(나부터), O 오늘부터(지금), S 서로 배려를(다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선포식을 가진 후 SNS를 통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예천군은 문경시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 받아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으며, 캠페인 활동을 동영상으로 촬영 후 SNS에 올리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선정한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1시간여 동안 안무를 익히는 등 배려교통문화 실천을 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현준 군수는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될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는 예천군민의 성숙한 교통의식을 보여줘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다음 릴레이 지방자치단체로 봉화군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