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영주·문경 선거구 홍성칠 예비후보가 4일 오전 11시30분 예천군청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관내 주요일간지 주재기자 및 지역신문, 인터넷언론 기자, 지지자, 선관위 직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홍성칠 예비후보는 “저는 제19대 국회의 파행으로 인한 국정의 난맥상과 오늘날 문경·예천이 처한 정치·경제상황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화합의 리더쉽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여러분을 ‘갑’으로 모시고 의견을 수렴하여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통 큰 정치를 하겠다”며, 아울러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성칠 예비후보는 창조농촌건설, 신 도청시대의 북부권 광역 문화관광벨트 조성, 예천공항의 재개항, 대구 K2 공군기지의 예천으로의 이전 적극 추진, 명문고교 육성, 전통문화 보존·계승·발전, 웰빙타운과 귀농·귀촌을 위한 시범단지 조성, 고령농업인 채무부담 경감을 위해 농지연금 대출이율을 2.0%에서 1%로 인하 등의 주요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