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삼층석탑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6.03.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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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사 극락전의 오른쪽 마당에 위치한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369cm이다.

 보문사는 신라시대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여러 차례 불타 없어진 것을 고려 명종 15년 보조국사 지눌이 중창 복원하였다.

 이때 나한전의 본존불인 석가여래입상을 증명하기 위해 당시 경내의 운계암 뜰에 이 탑을 세웠다고 전한다.

 그 후 운계암은 없어지고 삼층석탑만 남은 것이다.

 커다란 자연석 암반을 바닥돌로 삼고 그 위에 2층 기단과 3층의 탑신을 올린 독특한 모습이다.

 바닥돌은 둘레가 불규칙하게 다듬어져 있으며, 남서쪽으로 많이 기울어져서 지금은 탑 전체가 남서로 5도 가량 기울어져 있다.

 상·하층 기단과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층급받침을 두었으며, 네 귀퉁이가 위로 들려 있다.

 탑신부의 높이는 197cm, 기단부의 높이는 172cm로 기단부의 비중이 약간 큰편이나 전체적으로 균형 잡혀 있으며, 기단과 탑신부에 새겨진 기둥의 민흘림 수법 등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형식적으로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기단의 기둥조각 수가 줄어들고, 지붕돌 층급받침 수가 4단으로 줄어든 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지정번호: 유형문화재 제186호

 ■지정일자: 1984. 12. 29.

 ■소 재 지: 보문면 수계리

 (예천문화원-예천문화재대관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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