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예천군지부(지부장 성희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11일 가진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지역농축협 임직원 33명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보문면 기곡2리 송익희 농가 외 3농가를 찾아 약 5천평에 땅콩심기, 담배심기, 비닐멀칭, 구덩이 파기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희제 농협군지부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박수영 예천축협조합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