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웅군 예천, 스포츠 정신에서 찾아야 한다.

군부 5위의 값진 성적에 뜨거운 박수를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6.05.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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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전을 펼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예천군선수단은 정정당당한 승부 끝에 경북도내 13개 군부 중에서 5위의 성적으로 체면을 유지하고, 체육웅군 예천의 명예를 지켰다.

 비록 호사가들에게 군부 5위의 성적은 보잘 것 없이 보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선수들의 열정과 체육관계자들의 숨은 노력을 안다면 비아냥거리는 소리보다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야 마땅하다.

 우리는 늘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히 승부하라’고 주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절 많은 예산과 부정선수로 거둔 1위라는 허울에 환호하며, 정정당당한 꼴찌의 가치는 폄하되고 잊혀져 버렸다.

 스포츠 정신은 정해진 규칙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공명정대하게 경기에 임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예의와 공동체 의식이 바로 설 때 성장한다.

 이를 토대로 체육웅군의 명성은 1위라는 성적표 보다는 스포츠 정신이 살아 있을때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3백50여명의 선수와 임원 모두가 5위라는 값진 성적에 당당해도 되는 충분한 이유다.

 이제라도 우리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욕을 부리지 말고 정정당당한 승부 속에 빛나는 진정 제대로 된 체육웅군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번에 예천군체육회가 예천군생활체육회와 통합되고 처음으로 맞이한 도민체전에서 거둔 군부 5위의 성적이 보이지 않는 이해관계와 대립으로 인해 폄하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 웅비 예천건설은 우리 모두가 서로 진정한 소통과 배려가 이루어 질 때 앞당길 수 있으며, ‘易地思之’의 마음으로 하나가 될 때 체육웅군 예천의 명성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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