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교장 이재건)는 1일 운동장에서 유천 어린이 한마음 체육 대회을 열었다.

 학생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학년별 필드, 트랙경기가 진행됐으며, 통일의 염원을 담은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학년별 큰 공굴리기 경기와 50m달리기 경기가 있었으며, 운동장은 학생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특히 청백으로 나누어 이뤄진 2인 3각, 카드 뒤집기와 운동회의 백미인 청군, 백군 이어달리기는 뜨거운 함성과 열기속에 명승부를 연출했으며, 승부에 관계없이 모두가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는 통일의 염원을 담아 학생들이 준비한 플래시 몹이 시선을 모았으며, 버드내 올레길 걷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재건 교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경쟁하는 새로운 체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