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권병하 회장,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초대이사장 맡아.

오는 9월 개교, 1만2천여 한인들의 오랜 숙원 해결.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6.06.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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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예천군민회 권병하 회장이 오는 9월 개교하는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초대이사장을 맡았다.

 말레이시아 한인학교는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으로 2011년 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교민 사회와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등의 끈질긴 노력 끝에 5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그동안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교민 1만2천여명은 한국학교가 없어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이 겪어왔다.

 한국학교 설립은 교지 매입과 교사 신축, 교육기자재 구입에 필요한 총 36억원의 사업비 중 말레이시아 한인사회에서 55%인 20억원을, 국고에서 나머지 45%인 16억원을 지원 받아 추진됐다.

 한국학교는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인 푸트르자야 인근, 쿠알라룸푸르의 주요 한인 거주지로부터는 25∼35km 떨어진 셀랑고르주 사이버자야에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곳에서는 한국 정규 교육과정과 함께 영어와 중국어까지 가르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을 운영하며, 첫해인 올해는 유치원 14명, 초등학교 70명 등 84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유치원 40명, 초등학생 180명 등 22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교장과 교사 등 9명의 교원을 파견해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병하 이사장은 “한국학교는 말레이시아 재외국민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민 사회의 심리적·공간적·구심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개국 교육장관회의에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26일 말레이시아 한국학교를 찾아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교민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막중한 책임을 맡은 권병하 초대이사장은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명예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테크노맥스 인터내셔널을 경영하는 전문경영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대한민국의 의 국격을 높이고 있는 자랑스런 예천인이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말레이시아와 서울을 오가며, 재경예천군민회장으로 출향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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