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윤해, 부녀회장 윤순옥)는 6일 오전 9시30분 용문종합복지회관 앞 농협창고마당에서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마을별로 수집해온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하는 분리 작업을 거쳐 분류된 재활용품은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했다.

 최윤해 용문면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용문 만들기에 앞장서 준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병수 용문면장은 “천하명당 십승지 금당실 마을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통마을이 되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용문면 새마을협의회 및 이장협의회는 매년 농경지, 주택가, 주요 도로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빈병, 헌옷,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클린 예천을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