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읍 대심2리(이장 김만영) 경로당에서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경로잔치는 새마을지도자 겸 청년회(회장 김병호)와 부녀회(회장 주인심) 회원들이 마련했으며, 비용은 일년동안 폐비닐을 수거해 판 수익금 2백50만원으로 충당했다.

 먼저 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백세를 기원하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으며, 전날 저녁부터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로 기쁨을 선물했다.

 또한 말벗이 되어 정을 나누고, 노래로 더불어 하나되는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박재춘 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