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2세 권창훈,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희망으로 우뚝서다.

지보면 수월리 수동 출신 권상영씨 아들.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6.08.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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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새벽 4시 축구강호 멕시코와의 후반 31분, 미드필드 권창훈(22) 선수의 감각적이고 강력한 왼발슛이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한방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긋지긋한 경우의 수에서 벗어나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권창훈 선수는 영웅이 됐다.

 축구대표팀의 영웅이 된 권창훈 선수는 지보면 수월리 수동 출신의 아버지(권상영)를 둔 출향인 2세다.

 아버지 권상영씨는 어신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 서초동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권 선수가 ‘빵훈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된 것도 30년 가까운 세월을 제빵사로 살아 온 아버지의 이력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노고를 알기에 권 선수는 ‘빵훈이’라는 애칭이 자랑스럽다.

 그런 이유로 축구선수로 성공해 연봉을 많이 받아 고단한 아버지의 삶에 휴식을 주는 것이 꿈이란다.

 권상영씨는 “창훈이는 말수가 적지만 정이 깊은 듬직한 아들”이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한국 축구에 기여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아버지의 바람처럼 권 선수가 앞으로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중심에서 8강전을 넘어 우승까지 멋진 활약을 펼쳐 세계속에 우리나라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권창훈 선수는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스 소속이며, 제2의 고종수로 불릴 만큼 특유의 침투력과 역동성을 갖춘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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