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도효자마당에서 매일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밤을 흥겨움으로 장식하고 있다.

 (사)한국예총 예천지회(지회장 권오휘)가 앞장서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들이 협력해 무대를 꾸몄다.

 문화예술인들은 각자가 가진 재능을 기부해 한낮의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있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비록 2%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열정의 무대로 엑스포 기간내내 도효자마당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모씨는 "엑스포의 성공을 바라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소망이 하늘에 닿아 모든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면 한다"며 "비록 보잘것 없는 실력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며, 한낮의 뜨거운 태양빛 아래 엑스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있는 모든봉사자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