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나눔 실천이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나눔은 실천으로, 봉사는 행동으로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6.09.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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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하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의 장이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청복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지역에 거주하는 4천 7백여 장애인들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한 소통을 꿈꾸며,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자리다.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칠순의 어르신들, 지역봉사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해 가슴을 뜨겁게 한다.

 십시일반(十匙一飯)의 마음으로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지 3회째다.

 말뿐인 장애인 사랑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아 나가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것을 준비하고 나누고 싶지만 부족한 예산이 발목을 잡고, 아직도 지역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장애인들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모이지 말아야 하며, 한번 후원을 하면 매년 찾아오니 해줄수 없다.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자활자립을 방해한다는 식의 자기합리화를 위한 얼토당토 않은 말들이 상처로 남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순수한 마음을 선거에 연결시키는 일부사람들의 삐뚤어진 시선이 분노를 느끼게도 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모두 약 4천 7백여명 정도로 대략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한다.

 외면하고 숨기기에는 너무 많은 인원이다.

 이제 선거때만 연출되는 장애인 사랑이 아니라 그들의 자활자립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군이 앞장서서 지역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오는 24일 열리는 제3회 어울림 한마당은 내빈들에게 잘보이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들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다.

 아울러 이날 일반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의 환한 웃음속에서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작은 나눔이 메마른 마음에 단비가 되어 적시는 삶의 기쁨을 맛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나눔은 실천이며, 봉사는 행동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인생이 슬프고 힘들다고 느낀다면 뒷담화로 자기합리화에 몰두하지 말고 당장 자신과 가족이 아니라 타인의 행복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서길 바란다.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지역장애인과 함께 만들어 가는 어울림 한마당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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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모이지 말아야 하며 한번 후원을 하면 매년 찾아오니 해줄수 없다는
말이 참 안타깝습니다.

2016.09.22 13:55

예천시민

진정한 삶에 가치를
지역주민들이 잘 알고 나누고 실천하는 일들이 많아서
지역 신문을 훈훈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09.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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