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대표 손명자) 출범식이 12일 오후 4시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공감이 가는 각종 정책제안을 통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고 공감하는 각종 정책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은 이현준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단의 역할 교육 등 활성화를 위한 월례회의를 가졌다.

 또한 참신한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경북도청이전 건설현장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앞으로 모니터 단원들이 서민경제, 사회복지, 교육, 문화, 생활안전 분야 등에서 다양한 생활공감 과제를 발굴해 주었으면 한다”며 “군정에 한층 더 관심을 갖고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제안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활동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로 일년이며,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정책현장 모니터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로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행정자치부 기획으로 도입됐으며, 2009년 2월 전국에서 3천41명의 참여로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5기 생활공감 정책 모니터단은 전국적으로 4천37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