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천전국가요제 예심이 한글날인 9일 오후 1시부터 예천군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예심에는 제주도, 경남 사천 등 전국 각지에서 2백4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수준높은 노래로 열띤 경합을 펼쳐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예심심사는 황윤석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예천지회장, hs기획을 운영하고 있는 황재창 부회장, 농협가수 장태수 부회장이 맡았으며, 김수현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숨은 노래고수들이 대거 참가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튀는 접전을 펼쳤으며, 최종 15명이 본선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어렵게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노래실력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천체육공원 농산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제1회 예천전국가요제에서 만날수 있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예천지회 소속 가수들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으로 예천인의 따스한 정을 전했으며, 지역 예인들의 단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