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와 연계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자 1백13명을 대상으로 하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발생과 사망․장애 감소를 유도하고 고혈압․당뇨병의 지속치료율 등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13일 오후 3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를 시작으로, 15일 예천읍 청복1리 경로당, 18일 유천면 고림리 경로당, 19일 예천읍 노상리 경로당 등 4개소에서 열리며, 보건소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통합건강증진팀 방문간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정상 혈압·혈당 유지의 중요성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앞으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유질환자 및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업무연계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