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군민회(회장 박찬중) 대의원총회가 3일 서울 제기동 한솔베네시트웨딩홀 7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송재홍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국민의례, 회장인사, 격려사, 성원보고, 안건심의(제31대 임원선출 등), 제31대 회장 수락인사, 폐회(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 권병하 제31대 회장

이 자리에서 용문면 태생의 권병하(66)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명예회장이 재경예천군민회 제31대 회장에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유천면 태생의 윤태전(60) 세무사와 하리면 태생의 황정근(54) 변호사가 선출됐다.

 권병하 차기회장은 수락인사에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재경예천군민회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4월19일 여의도동 국회운동장에서 열리는 예천출향인들의 큰 잔치 ‘2015 재경예천군민의날 체육대회’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권병하(66·용문면 하금곡리 출생) 재경군민회 차기회장은 솔직 담백한 성품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호방한 성격과 유별난 고향사랑으로 고향 선후배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명순(예천여고11회) 여사와의 사이에 3녀를 두었다.

△학력: 용문초등(36회), 대창중(15회), 대창고(13회) 고려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 △경력: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현재: 헤닉권 그룹 대표이사 /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명예회장 △가족관계: 부인 이명순(예천여고11회), 장녀 현지(숙명여대졸 말레이시아 본사 근무), 차녀 효지(미 하버드대졸 하버드대 강사), 삼녀 민지(전 외교통상부 홍신영 장관 자부), 처제 이명숙(전 재경예천여중고동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