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6주년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체육대회 준비이사회가 17일 오후 6시 30분 본가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권오진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주관기인 60회 박승후 회장과 권기일 총무, 총동창회 임원진, 각 기수별 회장단, 사무국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서로 새해 덕담으로 동문의 정을 나눴으며, 선후배 상호간 예(禮)를 갖췄다.

 사회는 황정호 총동창회 사무국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참석동문 소개와 함께 기수별 협조사항과 동문체육대회 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권오진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속에 동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칠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며 “언제나 예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예천초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주관기인 60회 박승후 회장은 “사무국의 헌신적인 지원 아래 동문 여러분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다면 역대급 최고의 동문체육대회로 오래 기억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동문들의 결속을 다지는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소통과 배려를 통한 화합된 마음으로 모교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새해 첫만남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권오진 총동창회장이 참석동문 모두에게 예천참기름 한병씩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총동창회 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해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개교 106주년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체육대회는 모교 교실 증축 공사관계로 오는 4월 8일(토) 오전 9시 30분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