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초등학교(교장 이재명)에서는 20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날씨 체험 캠프가 열렸다.

 한국 기상 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최첨단 기상관측장비(풍향풍속계) 만들기, 교육용 버스에서 내가 직접 기상 캐스터가 되어보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전교생이 도서관에 모두 모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풍향풍속계를 진지하게 만드는 모습에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날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느껴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김oo군은“직접 풍향풍속계를 만들어서 교실에 두니 바람을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