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1일 오후 2시 예천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대창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평소 사용할 기회가 없는 소화기, 소화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으로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 토대를 마련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다함께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필수 소방안전상식인 소소심이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