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신풍리 신풍미술관에서 ‘예천출신 장광덕 작가 초대전’이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가지고, 오는 6월 7일까지 27일간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중앙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천읍 출신 장광덕 작가의 수준높은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장광덕 작가는 고향에서 색채와 선을 중요하게 다뤄 다채로운 광채로 만들어낸 시각의 진실과 붓 터치 형태들의 무한한 증식 속에 탁월한 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것으로 보인다.

 이현준 군수는 “장광덕 작가의 예술세계를 예천의 작가 초대전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많은 교류와 소통으로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광덕 작가는 예천읍 용산리 출신으로 일본 국제 공모미전 특별상, 독일 프랑크푸르트 초대전 금상, 러시아 모스크바예술대학 초대전 금상, 경북예술상 등 국내외적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프랑스 국립미술관 개인전, 미국뉴욕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