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21일(목) 예지관에서 전교생이 ‘큰소리로 소통하며 생각을 키워 나가는 하브루타 토론’을 실시하였다.

 하브루타 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고 남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개방적 태도와 유연한 사고력을 기르고자 월 1회 실시한다.

 하브루타 토론이란 유대인들이 하는 토론교육의 일종으로, 큰소리로 상대방과 상호 질문ㆍ대답하며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교육법이다.

 본교는 2014학년도에 이어 2015학년도 슈퍼(SUPER)행복교육 계획에 의거하여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실시하고 있으며 자기 소개, 좋아하는 음식, 장래 희망 등과 같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쉬운 논제로 시작하여 일상화하고 있다.

 하브루타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큰소리로 친구들에게 의견을 말하니 너무 재미있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생각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숙희 교장은 “하브루타 토론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고 다른 의견도 수용할 줄 아는 개방적 태도와 유연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이며 하브루타 교육 방식이 우리 학교의 프로그램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인재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