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향석1리 경로당은 매주 화요일 저녁 주민들이 부르는 신명나는 트로트로 흥겨움이 넘친다.

 예천군노인회관 2017 상반기 관학연계이동복지관사업 '살맛나는 경로당 가요교실' 프로그램 덕분이다.

 우리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아씨가 노래지도를 맡아 열정을 불태우며, 지역주민들은 고된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일주일에 한번 신명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해소하는 치유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노래교실은 더불어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노래하는 흥겨움에 주민화합은 물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