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새움 토마토 소비촉진을 위한 토마토 생산지 직판장 홍보행사가 23일 오전 10시30분 감천면 덕율리 현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연합사업단과 토마토공선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예천지회(회장 황윤석)가 후원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 도기욱 도의원, 황오길 감천면장 등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토마토 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촉진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어 구미아, 채희삼 씨를 비롯한 향토가수들이 노래로 농가들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예천온천 이용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감천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친환경 재배와 호박벌을 이용한 자연수정 토마토로 타 지역보다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다.

 또한 부자 소나무 석송령, 우주천문과학관, 예천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들과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다.

 토마토 생산지 직판장은 감천 덕율리 예천온천 초입에 위치한 도로변에서 오는 6월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