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천년고찰 용문사를 비롯한 관내 각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불자들은 각 사찰을 순례하며, 등불공양으로 부처님의 나심을 찬탄하고 두손 모아 중생구제를 위한 높은 뜻을 기렸다.

 또한 부처님 전에 삼배로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염원하며, 모처럼의 만남에 일상사를 나누고 정을 다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각 사찰에서는 환하게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광영이 지역 구석구석에 두루 비취길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