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예천지구대 어머니경찰대(대장 조영란) 대원들이 12일 교통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내 일원의 반사경 청소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청소에는 김성기 예천읍 자율방범2대장과 대원들이 함께 했으며, 물차를 이용해 먼지 등 오물로 더럽혀진 반사경을 깨끗이 청소했다.

 조영란 대장은 “먼지에 덮힌 반사경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운전자의 시야가 흐려져 자칫 대형교통사고로 발전할수 있다”며 “대원들과 힘을 모아 반사경을 닦고 나니 결속도 더 단단해 진 것 같고,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안전예방을 위해 어머니경찰대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머니경찰대는 조영란 대장을 중심으로 대원들이 일치단결해 4대악 근절 캠페인, 방과후 관내 학교 주변 순찰, 반사경 청소, 독거노인 돌보미, 소외계층 식사대접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교통사고예방은 물론 밝고 건강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