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26일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15년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희망의 날개 행사를 마련했다.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희망의 날개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지난 2001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교육지원청 모든 직원들과 지역 내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됐으며, 정성껏 모인 성금들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김기한 교육장은 “2015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는 나눔과 베풂을 통해 참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난치병 학생들에게 우리의 작은 사랑이 희망의 씨앗으로 피어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