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예심이 25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예심에는 참가자 및 지역민 1백5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참가자들은 본선무대에 오르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회를 맡은 현아씨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HS기획 황성 대표가 행사를 총괄했다.

 아울러 영남문화예술단 김용태 단장과 (사)한국예총 예천지회 권예성 사무국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특히, 이날 예천군장애인협회 노래교실 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2시 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본선무대에 올라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대상 50만원,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인기 10만원 등 시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본선무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1월 3일 안동MBC 녹화방송으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유교문화권 9개 시·군 연말결선 왕중왕전 예천군대표로 출전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예심통과자(16명) 명단

▲김호섭(효자면) 옥은경(보문면) 박정애(개포면) 노찬덕(유천면) 이금자(은풍면) 최은자(용궁면) 김분희(지보면) 정진오(풍양면) 김유진·김진영(예천읍) 배하나(예천읍) 안홍숙(예천읍) 박선재(호명면) 배수영(호명면) 천필규(감천면) 김윤미(용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