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첫날인 13일 키르키즈스탄 곡예 활쏘기 공연과 활사냥·활서바이벌 체험장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키르키즈스탄 곡예활쏘기 공연’은 축제 기간 중 1일 2회 축제 공연마당에서 펼쳐지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활사냥 체험장’은 남산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6곳에 입체과녁을 맞히면 동물울음 소리가 나고, 그 중 네 번째 코스에는 움직이는 과녁을, 마지막 7번 코스에는 소원풍선을 불어 맞히게 해 지루할 틈이 없어 인기를 모았다.

 활사냥 체험은 5천원의 체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행사장 가운데에 마련된 ‘활 서바이벌’은 주 행사장 중간에 마련된 3개의 코트에서 이루어 졌으며, 2개 코트에서는 대회가, 1개 코트에서는 무료 체험을 실시했다.

 축제관계자는 “축제를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해 참여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